부산가톨릭대 최수진 학생,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수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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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페스티벌서 참여학생 최우수 수기로 선정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진현우) 최수진 학생이 지난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INC+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같은과 선배가 장관상을 받은 것에 이은 연이은 수상이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 생물안전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 트랙 전공(전담교수 최고은)에 참여 중인 최수진 학생은 ‘참여학생 수기 공모전’ 부분에 참가해 산업체 탐방, 해외 산업체 방문,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프레젠테이션대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 이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기를 작성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LINC+사업의 지원으로 △생물안전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 트랙 전공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지원을 통해 각종 최첨단 실습실 및 최첨단 분자 진단 기자재, 최신 진단검사장비 등을 구축했다. 또한 진단검사연구센터 최신화, 잔여임상검체보존센터, 체외진단임상시험센터 등을 구축해 교육과 연구활동, 산학간 공동 연구개발, 지역사회 신산업 창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광역시에서 지원하는 대학원생 지원사업인 Brain Busan 21 사업을 통해 전일제 대학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올해 Brain Busan 21+사업(체외진단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사업단)에도 선정돼 대학원생 육성에 힘쓴 결과로 대학 교수 및 국가 연구기관 진출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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