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1동 외로운 1인 가구 집집마다 찾아가요!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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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항종)는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없는 청학1동을 만들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청학마을 외가집(외로운 1인 가구 집집마다) 찾아가기' 사업을 시작한다.

전입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 및 배우자 사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면담을 통한 심층관리대상 가구는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인가구의 특성상 갑작스런 사고 발생에 대비, 경찰·소방대원 출동 시 대상자의 질병사항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에는 응급보틀도 비치할 예정이다.

변항종 위원장은 "매년 증가하는 1인 전입가구와 갑작스런 배우자 사망으로 혼자 생활하게 되는 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신종코로나 발생 등 찾아가는 복지실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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