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라이브특강·온라인 클래스 서버폭주로 '검은 화면'만…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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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코로나19 여파에 초·중·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2주간 연기됨에 따라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전격 편성한 가운데, 서버가 마비됐다.

EBS는 오늘(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EBS 초중고 사이트와 TV채널을 통해 생방송 'EBS 2주 라이브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

특히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됐던 라이바특강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해 10개의 스튜디오에서 인터넷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늘(23일) 오전 9시 생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폭주, 검은 화면만 노출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접속자 폭발로 서버 먹통된 듯 ", "일찍 깨워서 컴퓨터 앞에 앉혀뒀는데 이게 뭐냐", "아들이 이럴 줄 알았다면서 나를 원망하고 있다", "접속되는 사람 있긴 한거냐", "미리 서버증설했어야 하지 않냐", "왜 아침부터 열받게 하냐", "20분째 접속만 하는 중"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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