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봄나물로 스트레스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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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 세상 사람들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외출하고 싶어도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걱정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봄이 점차 무르익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봄의 정취를 느끼며 삶의 활력을 찾아야 한다. 막힌 실내 공간은 위험할 수도 있지만, 사방이 열린 자연 속은 사회적 거리만 잘 지키면 한층 덜 위험하다.

마스크를 끼고 봄빛으로 물든 산이나 들판으로 나가 쑥이나 달래, 냉이 등 봄나물을 캐서 입맛을 돋워보자. 향긋한 봄나물은 나른한 심신을 일깨우고 원기를 북돋게 하며, 전염병 스트레스를 확 날리는 촉진제이다.

박설비·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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