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부산 전통시장에 5000만 원대 방역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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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대표이사 권민석)가 부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IS동서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방역 장비와 방역 약품, 손세정제 등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이 물품들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포영(오른쪽 두 번째) IS동서 전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되어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민경제의 척도가 되는 전통시장이 하루빨리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상인연합회 박헌영(왼쪽 두 번째) 회장은 “수시로 시장을 방역하고 소독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IS동서가 지원해 전통시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이 희망의 분위기를 전달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IS동서는 지난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자사 보유분 용호동 더블유스퀘어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 5000만 원 상당)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시행했고, 부산시에 KF94 마스크 1만 장, 중구와 남구, 해운대구 전통시장과 상인회에 손소독제 5500여 개(300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결식 아동들을 위해 부산 남구에 1억 5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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