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향기] 전시(On the Periphery, 주변에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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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의 ‘Night Spotting_BA379’. BMW포토스페이스 제공 김신욱의 ‘Night Spotting_BA379’. BMW포토스페이스 제공

On the Periphery, 주변에서=11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 김신욱 작가가 공항과 그 주변의 낯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런던 히드로공항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 속에서 공항 주변의 문화인류학적 풍경을 관찰할 수 있다. 051-792-1630.

김인옥 개인전 ‘일상의 경계를 통한 자연과의 소통’=11일까지 갤러리조이. 고운 창살문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소통을 유도한다. 051-746-5030.

조현서 개인전 ‘Hello! FRIENDS-안녕, 친구들’=15일까지 롯데갤러리.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표정과 동작으로 표현한 조현서 작가의 머신드로잉 작품을 공개한다. 실을 물감 삼아 재봉틀로 그려낸 평면, 부조, 입체 작품이 눈길을 끈다. 051-678-2610.


강민석 ‘긴 여행-long journey NO.3’. 523쿤스트독 제공 강민석 ‘긴 여행-long journey NO.3’. 523쿤스트독 제공

523쿤스트독 기획전 ‘그들의 궤적:Their Trajectories’=20일까지 523쿤스트독. 강민석, 곽순곤, 곽태임, 김경호, 김용옥, 김운규, 김종택, 김태인, 노주현, 박국영, 박명수, 박솔지, 박자용, 신상용, 우징, 유형욱, 이준재, 이진이, 임상국, 임수정, 전영진, 정희진, 조인호, 조재임, 최창임, 최훈철, 하석원, 허필석 등 부산지역 작가들이 각자의 예술적 방향성에 따라 활동했던 궤적을 돌아보는 전시.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0점이 선보인다.

‘꿈을 찾는 여정’ 당신도 맞고 나도 맞다=21일까지 스페이스나무 갤러리 오로라. 조각가 변대용 작가 초대 개인전. 작가의 시그니처와 같은 북극곰 시리즈와 ‘작업실 고양이’ 등 다른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055-374-3500.

섬유미술 김소현 개인전=30일까지 경남 창원 대산미술관. 바늘로 양모를 수천 번 찔러 압착하는 방법으로 꿈이라는 무현의 개념을 유형적 형태로 만들어 낸 작품.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온 달걀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섬유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055-291-5237.


허경애 ‘N°VP0915B3’.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 제공 허경애 ‘N°VP0915B3’.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 제공

‘그녀의 봄색’ 전=30일까지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 강한 생명력의 작가 허경애 개인전. 원색 물감을 평면 위에 층층이 바르고 말리기 작업을 반복하고 마른 물감을 긁어내는 퍼포먼스를 통해 완성해 낸 작업들이 눈길을 끈다.

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 전=30일까지 신세계갤러리.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화가 변월룡의 천부적인 예술혼과 삶을 돌아보는 회고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3점을 포함한 총 9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양미술대학에 파견 근무 당시에 그린 최승희 등 북한 예술인 인물화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서신 등이 눈길을 끈다. 051-745-1508.

한국 현대미술초기사반세기 조망전=30일까지 피카소화랑. 중요 미술관에서도 만나기 힘든 희귀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 사조가 전래된 시점부터 1960년대까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051-747-0357.


최원진 ‘HUMAN SOCIAL NATURAL 2020’. 아트랩 제공 최원진 ‘HUMAN SOCIAL NATURAL 2020’. 아트랩 제공

최원진 개인전 ‘HUMAN SOCIAL NATURAL 2020’=5월 8일까지 아트랩(수영건설시장 내). 그릇 공장에서 버려지는 그릇에서 소재를 찾아 오늘날 인류에게 나타나는 시대상 중 ‘생태계의 위기와 극복’이라는 주제를 표현했다. 수·목·금 12시~17시 개관.

예술 속의 대담 ‘Dialogue in Art-Life in Depth’=5월 11일까지 갤러리이배. 부산을 대표하는 김덕희, 손몽주 두 여성 설치작가의 삶의 시간적 속성과 이에 대한 인간을 대응방식과 해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051-756-2111.

쁘리야 김 사진전 ‘빛결 그리고’=5월 31일까지 카페 언가. 색을 덜어내고 미니멀한 프레임을 구성해 사진의 본질에 다가가기에 집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51-710-8668.

데미안 허스트 전=6월 28일까지 노멀 스페이스. 데미안 허스트의 프로젝트 ‘New Religion’ 풀세트 46여 점과 조각, 사진, 작품들을 넣은 컨테이너가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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