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계림 공정거래위 서기관 부산지방사무소장 승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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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지방사무소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피계림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공정위는 1981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인 피계림 서기관(행시 48회)을 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부산)으로 승진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계림 신임 소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 2010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카르텔조사국·유통정책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2018년 말부터 유통정책관실 총괄 서기관으로 근무하면서 가맹, 유통, 대리점 거래상 갑을문제 정책·사건 등을 두루 처리해 왔다.

특히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대책(당정청 합동),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업무를 직접 처리하고, 코로나19 관련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금융지원 요건과 절차를 수립해 전국 5175개 가맹본사와 25만 가맹점주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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