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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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3명,금지령 못 참고 원정 인근 주 법령 위반 체포 당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일부 주에서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를 피해 인근 주로 넘어가 골프를 친 미국인 남성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A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50대 1명과 20대 2명이 인근 주인 로드아일랜드주로 넘어가 골프를 쳤다는 것.

현재 매사추세츠주에서는 골프를 칠 수 없게 돼 있지만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아직 골프 금지령이 내려지지 않았다. 이에 골프가 급했던 이들은 로드아일랜드주의 메도브룩 골프 코스에 가서 골프를 쳤다.

언뜻 보기에 문제가 없어 보인 이들의 행동이 로드아일랜드주 경찰에 체포까지 된 이유는 로드아일랜드주에서 골프를 치려면 로드아일랜드주에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주 법령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타고 온 차 3대 가운데 2대에 매사추세츠주 차 번호판이 달려 있던 것이 문제가 됐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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