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뉴스 픽] 부산진갑 보수 15개 단체 “김영춘 지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초읍선·당감 신도시 조성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측은 독거노인복지재단, 새시대한국노인회 부산총회 등 지역 보수성향 시민단체 15곳이 4·15 총선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10년 이상 보수를 지지하고 선택했지만 부산은 계속 쇠퇴했다”며 “김 후보가 공약한 ‘지하철 초읍선 신설’ ‘당감 신도시 건설’ 등 1조 원 이상의 예산이 부산진구에 집행돼 지역 경제 동력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김 후보의 힘과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지지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지지선언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결단이자, 이 시대를 사는 보수단체와 보수 시민으로서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당 북강서을 이대진 후보 사퇴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민중당 이대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4일 만인 5일 사퇴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찍지 말자, 김도읍’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미래통합당 김도읍 후보의 ‘저격수’로 활동해 왔다. 그는 “내일(6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날이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사퇴를 결정한다”며 “저에게 오게 될 단 한 표조차 미래통합당을 떨어뜨릴 수 있도록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자신이 사퇴하는 대신 자신에게 던질 표를 다른 진보민주개혁 후보에게 투표하게 해, 김도읍 후보가 당선되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특별취재팀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