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4명 중 1명은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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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준 31만 2245명 확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악화일로’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6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1만 2245명으로 집계했다.

이로써 3월 19일 1만 명을 돌파한 미국의 확진자 수는 16일 만에 3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120만 4782명)의 4분의 1을 넘어서게 됐다. 사망자 수도 8500여 명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번 주와 다음 주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망자)숫자를 일찍이 보지 못했다고 믿으며, 이는 아마도 세계대전, 1차 세계대전 또는 2차 세계대전 기간에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경희 기자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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