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신생아 탄생 11만 명 돌파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좋은문화병원 11만 번째 탄생의 주인공인 이원경 씨 부부. 좋은문화병원 제공

코로나19 역습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의 탄생이 계속되고 있다.

2019년 평균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인 0.92명(부산 0.83명)까지 떨어지는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일 신생아 11만 명 탄생 돌파라는 뜻 깊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벤트성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엄마와 아기의 사진이 담긴 축하기념패와 육아용품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11만 번째 출산의 주인공인 엄마 이원경 씨는 “좋은문화병원에서 난임 시술을 통해 어렵게 가진 소중한 아기와 이렇게 만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또 이런 뜻깊은 추억이 생겨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개원 42주년을 맞이하는 좋은문화병원은 임산부지원센터 LTC(Love To Come), 자연주의출산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난임센터 및 난임의학연구소 운영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부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문화 장려와 정착에 앞서 나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군 선임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