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뉴스 픽] 기장군 출마 후보들 간 고소·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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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선택 4·15 D-6

○…부산 기장군에서는 출마 후보들 간 고소·고발전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는 8일 정동만 미래통합당 후보를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6일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정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공표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고소에 나섰다. 이날 TV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최 후보의 부동산 탈세 의혹 등을 거론했다.

최 후보는 “선관위에서 정 후보와 무소속 김한선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수사를 의뢰했음에도 정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을 공개적으로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무소속 김한선 후보는 지난달 최 후보의 탈세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해운대을 윤준호 공약지도 공개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지역발전 공약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공약지도를 공개했다.

윤 후보의 제 21대 총선 공약지도(www.promisemap.com)는 윤 후보가 준비한 100대 공약을 모두 담고 있으며, 공약사항에 해당하는 위치, 공약내용 등 대표 공약과 동별 공약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윤 후보의 대표 공약인 센텀2지구 추진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과 후보 일정, 프로필, 사전투표소 위치 등의 정보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유영민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 유영민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사진)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교수 100명은 8일 오전 해운대구 좌동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교수 대표자 유영민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열고 유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교수들은 “유 후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시절 5G기술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저력이 있는 만큼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적임자”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해운대지역 의사들도 이날 오후 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유 후보는 대한민국 의료기술에 인공지능의 옷을 입힐 적임자”라며 지지를 공식화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해운대지역 학부모 108명과 해운대 개인택시연합회 기사 20여 명도 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통합당 부산여성100인행동 회견
○…미래통합당부산선대위와 부산여성100인행동은 8일 오후 수영구 통합당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은 무너진 법치와 나라 경제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등 총체적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나라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여성100인행동은 “이번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고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할 상식이 통하는 후보와 나라경제를 바로 세울 후보와 정당에 지지를 보내고, 무너진 법치와 사회정의를 바로 세워, 세계경제 10위권 자유대한민국의 위상제고는 물론 비정상의 나라를 정상으로 바로잡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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