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뉴스 픽] 부산 지역 노동자 1106 명, 정의당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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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노동자 희생양 안 돼”
○…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 지역 노동자 1106명이 4·15 총선에서 정의당 지지를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정의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사진)에는 부산 지역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경규 정의당 선대위원장, 현정길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후보 4명, 이진화 정의당 부산시당 노동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동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 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들이 이를 저지하지 않으면 노동의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부자와 재벌을 위한 미래통합당이나, 노동개악을 주도하는 민주당 두 거대 정당에 표를 줄 수 없으며, 정의당에 힘을 보태는 것이 대안”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 노동자 통합당 지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소속 노동자들이 9일 오전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강당에서 미래통합당 부산 지역구 후보와 미래한국당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천관욱 전국고무산업연맹 위원장, 박진수 전국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허영석 동성실업위원장, 김병근 성창보드위원장, 전용근 한국건설기계산업 노조위원장, 김동일 한국건설기계산업 노조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부산 지역 노동자들은 지지선언문을 내고 “이번 총선은 국가와 부산 경제가 발전하느냐 아니면 고통과 절망감에서 좌절하느냐 명운이 걸렸다”며 “미래통합당 후보와 미래한국당을 선택해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부산 경제를 되살릴 수 있고 부산이 세계적 해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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