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광주요 ‘백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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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쏙 빼닮은 그릇 디자인·실용성 겸비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밥을 해먹을 기회가 많아지며 식기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SNS에서는 ‘집밥’·‘혼밥’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예쁜 그릇에 요리를 담아 뽐내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새롭게 선보이는 ‘백합 시리즈’(사진)는 독특한 형태와 컬러로 우리 테이블에 활기를 더해줄 제품이다. 조개껍데기의 유기적 곡선과 자연적인 음양각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장인의 예술성을 그대로 구현한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 기법이 적용돼 더욱 멋스러우며 음양각 패턴의 각기 다른 깊이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층층으로 조각된 표면 덕분에 손으로 잡았을 때 미끄럽지 않고 안정적이다.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 잔잔하고 편안한 ‘회색’,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연홍색’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광주요 고유의 은은한 빛깔이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우러진다. 3가지 컬러 각 11종으로 구성됐다. 단반, 원형접시, 찬기, 머그, 수저받침, 내열냄비 등 테이블 세팅에 필요한 모든 식기 구성을 갖췄다. 면기, 파스타볼, 앞접시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접시, 볼이 포함돼 있어 한식, 양식, 디저트 차림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열냄비17은 뚜껑이 이중으로 돼 있어 강한 압력에 열 손실이 적고 물이 잘 넘치지 않아 솥밥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

백합 시리즈는 고령토와 황토를 배합한 소지에 강한 경도를 지닌 알루미나 성분을 함유한 고강도 소지로 만들었다.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고온소성과 냉각 과정을 거쳐 광주요만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을 구현해냈다. 형태의 모티프가 된 백합조개는 모양이 예쁘고 껍질이 꼭 맞게 맞물려 있어 ‘화합’을 상징한다.

광주요 관계자는 “그릇 형태가 예쁘고 질감 또한 고급스러워 간단한 요리를 담아도 멋스러운 플레이팅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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