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통합당 정동만 “지역민과 소통하며 민생 꼼꼼히 챙기겠다”
[4·15 민심의 선택 부산 당선인 인터뷰] 기장 통합당 정동만
부산 기장군 미래통합당 정동만 당선인은 기장군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승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토박이로서 기장군의원과 부산시의원 등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제대로 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정 당선인은 “지난 몇 달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며 대한민국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라는 엄숙한 명령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정쟁보단 화합을, 분열보다는 통합을 추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공산’이었던 기장군에서 승리를 거머쥔 정 당선인은 앞서 ‘국회 본회의 100% 출석을 21대 국회에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 당선인은 또 “합리적 비판과 대안 제시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 예산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타 후보들과 군민들이 냈던 모든 의견을 참고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함께 노력한 최택용, 김한선, 박상근 후보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목소리를 냈던 모든 군민의 뜻을 반영해 기장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곽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