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갑 통합당 윤영석] ‘강한 야당 의원’ 표방 3선 달성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4·15 민심의 선택 화제의 당선인] 양산갑 통합당 윤영석

윤영석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윤영석 캠프 제공

“우선 양산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양산 시민들 덕분에 제21대 총선에서 당당히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윤영석 미래통합당 경남 양산갑 당선인은 “‘자유와 공정’이 바로 선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번 총선에서 양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지만, 결코 두렵지는 않다”며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양산 시민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민자 유치 통해 개발 실현할 것”

윤 당선인은 “‘오직 양산, 오직 민생’을 마음속에 새기며, 고향 양산 발전만을 생각하며 지금껏 달려 왔다”며 “연간 200회 이상 국회와 양산을 오가면서도 단 한 순간도 초심을 잃지 않았고, 힘들지도 않았다”고 지난 8년간을 회상했다.

그는 “강한 야당 3선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양산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총선 이후 개최 예정인 임시국회 때 반드시 ‘국립대학 회계 설치와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해 이른 시일 내에 민자유치를 통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을 실현해 양산 경제 활성화에 구심점으로 활용하겠다”며 “대규모 시민공원과 양산 문화의 전당, 양산 지혜의 숲 조성도 즉각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당선인은 “3선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양산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국비 확보에 주력해 양산시 연간 예산 2조 원 시대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아이들의 꿈이 마음껏 펼쳐지는 양산, 청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양산, 근로자와 기업인의 땀이 보상받는 양산,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의 복지가 풍요로운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