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민주당 민홍철]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물류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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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민심의 선택] 화제의 당선인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당선됐다. 민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맞붙은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하며 3선 의원 깃발을 들어 올렸다.

민 당선인은 “저에게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껏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해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저의 진정성을 충분히 알고 믿어 주셨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민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를 비롯한 56만 김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선 의원이 된 민 당선인은 특히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경남을 제조업 혁신 주도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남부내륙고속철도로 지역혁신 성장거점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엇보다 김해를 동남경제권의 중심도시, 인구 100만 명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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