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유공 故 최종현 선생 부산보훈청, 건국포장 전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20일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현재 코로나19로 4·19혁명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부산보훈청장이 유공자 집을 직접 방문하여 포상을 전수했다. 포상 대상자인 고 최종현 선생은 1960년 3월 15일 경남 마산일보사 부근에서 부정 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됐다. 이후 기소중지 처분을 받는 등 민주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포장에 추서됐다.
한편, 부산보훈청에서는 4·19혁명 기념일 계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부산보훈청과 부산교통공사 페이스북에서 19일까지 진행했다. 응모자를 추첨해 총 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성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