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국민 소통창구 ‘바다드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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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1일 대국민 소통창구를 ‘바다드림’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국민제안, 정부혁신, 규제개선 등을 건의할 때 해수부 홈페이지에 개설된 ‘바다드림’을 통하게 함으로써 지금까지 업무별 담당자를 찾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해수부는 기대했다.

‘2020년 해수부 변화관리 추진방안’
적극 행정 활성화 인센티브 도입


해수부는 또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에 대한 판단 기준을 ‘법 규정에 부합하는가’에서 ‘법 목적에 맞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로 확장해 사안의 해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적극 행정, 규제혁신 제안 등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용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특별승진, 특별승급, 표창과 성과급 S등급 부여, 포상휴가 등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적극 행정에 대한 우수 사례나 우수 공무원을 선정할 때는 외부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도록 해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런 내용은 해수부가 이날 발표한 ‘2020년 해양수산부 변화관리 추진방안’에 포함됐다.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은 “해수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의 변화관리 역량을 키워 적극 행정에 집중하겠다”며 “정부 내부의 변화와 혁신이 더 좋은 대국민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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