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 관광 100선’ 경남 관광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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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사천 삼천포대교, 하동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경남지역 관광지 4곳이 선정됐다.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경남도 제공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사천 삼천포대교
하동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도내 관광지 4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사천 삼천포대교, 하동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등 4곳이다.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투명유리에서 연출되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는 해상관광택시를 타고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 충무교를 지나 통영대교를 분기점으로 회항하는 코스다.

사천 삼천포대교는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한려해상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하동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매월 보름날 열리는 달빛산책, 강강술래, 소원 배 띄우기 등 하동의 인기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야간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야간시간대 관광객 유치로 도내 숙박업, 음식업 등 관광업계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한 관광 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및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김길수 기자 k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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