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식품 전판현 대표, 공동모금회 마스크 1000장 기부
전판현(왼쪽 두 번째) (주)행운식품 대표가 지난 2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전 대표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대표는 “행운식품 직원과 가맹점주들이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부산을 돕기 위한 활동을 고민하던 중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스크를 급히 구매했다”며 “작지만 부산 시민들에게 잘 전달돼 더이상의 불상사 없이 코로나19라는 대형 재난을 무사히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왼쪽 세 번째) 사무처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여주는 전판현 대표의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2003년 육가공 유통업을 시작으로 2005년 목촌돼지국밥, 목촌나주곰탕왕갈비탕, 목촌국민삼겹 등을 운영했다.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 2019 대한민국 혁신인물 브랜드 대상,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강성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