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번역 달시 파켓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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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영어 자막 번역가인 달시 파켓(왼쪽·48)교수가 부산 명예시민이 됐다.

부산시는 현재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번역가 달시 파켓 씨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켓 교수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한국적 소재를 꼭 맞는 영어로 번역해 화제가 됐다.

미국 국적의 파켓 교수는 2017년부터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시아영화산업’, ‘영화장르’ 등을 강의하고 있다.

파켓 교수는 “부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돼 정말 영광”이라며 “부산은 영화하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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