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 야구부 창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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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야구부를 창단한다.

동원과기대는 7일 경남 양산시 소재 대학 본부에서 손영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 선포식을 갖는다.

손 총장은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야구부를 창단하게 돼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대학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한 인프라 구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 감독은 권두조 전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가 맡게 됐다.

동원과기대 야구부는 연말까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구성해 내년부터 대학 야구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권두조 신임 감독은 “선수들의 미래가 최우선이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성이 바른 선수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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