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버킷 디워커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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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은 투박함 세련된 ‘어글리슈즈’

2019년 대한민국 패션 시장을 뜨겁게 달군 패션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어글리슈즈’다. 몇 해 전만 해도 어글리슈즈는 1020세대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어글리슈즈가 3040세대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폭넓은 연령대에서 꾸준히 팔리는 운동화로 정착하는 추세다.

경량 어글리슈즈로 지난해 25만 족 이상의 판매고를 자랑했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대표 어글리슈즈 ‘버킷 디워커’가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버킷 디워커V2’(사진)로 돌아왔다. 작년 12월 출시된 버킷 디워커V2는 출시 3개월여 만에 8만족 이상이 팔려 작년보다 더 빠른 판매속도를 기록 중이다.

이 제품은 트라이앵글 멀티셀과 함께 뒤축에 TPU 사출을 적용해 안정감 있고 편안한 그립감을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우선, 뒤축에 적용된 TPU 사출 구조는 견고한 갑피를 완성시켜 장시간 보행 시에도 발등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자연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롱한 컬러를 적용해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무드를 더했다.

오리지널 버전인 버킷 디워커의 상징이었던 멀티셀의 변화도 돋보인다. 기존 버전의 단방향 구조에서 3방향 멀티셀 구조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이를 통해 탄생한 트라이앵글 멀티셀은 운동화 바닥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을 높여 지면에서 안정감 있게 발을 잡아준다.

또 기존 버전보다 정제된 라인의 청키 아웃솔을 적용해 5cm임에도 과하지 않은 투박한 멋을 살렸다. 오리지널 버전에도 적용됐던 3DX 인솔과 최적의 쿠셔닝을 제공하는 DX 폼을 적용해 발과 지면 사이의 충격을 완화했고 뒤축 고리에는 빛 반사가 뛰어난 리플렉티브 3M 포인트를 적용해 야간 착화 시 안전성을 더했다. 색상은 오프화이트, 블랙, 베이지, 화이트, 그레이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버킷 디워커가 기능과 디자인적 부분에서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며 “버킷 디워커V2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스프링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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