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청약 접수 결과 4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이 부산 광안리 해변 일대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에 2만 명이 넘는 청약 신청자가 몰렸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한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청약 접수 결과 546실 모집에 총 2만 4659명이 신청해 평균 45.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남구 용호동에 공급된 ‘빌리브센트로’의 38.16 대 1을 웃도는 것이다. 최근 2년간 청약홈(옛 아파트투유 포함)을 통해 청약을 실시한 부산지역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29㎡ 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234실 모집에 1만 3583건이 접수돼 58.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자 2만 명 넘어
탁 트인 조망에 야경까지
특화조경·휴게공간 차별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 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19층, 3동에 전용면적 23~29㎡ 546실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광안리 해변과 바로 인접해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광안리 최초의 3베이 전면설계는 물론 분리형 원룸설계 등 특화평면이 적용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로 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100% 자주식 주차장, 입주민 공동창고 등 특화설계 프리미엄도 갖췄다. 최상층에는 탁 트인 광안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힐링가든과 포디움 옥상정원 등 차별화한 특화조경과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호텔급 수준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구성된다. 광안리 오션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사우나와 피트니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북카페, 다이닝룸,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의 고급 시설들도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에 있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 방문제를 실시한다.

박태우 기자 widen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