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기사문항, 천연경관마을로 발돋움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양양군 기사문항, 보령시 호도항·고대도항 ‘어촌뉴딜사업 전문가 현장자문’ 실시

보령시 호도항 어촌뉴딜사업 상반기 전문가 현장자문 진행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보령시 호도항 어촌뉴딜사업 상반기 전문가 현장자문 진행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과거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현재 서핑의 즐거움을 느끼는 강원도 양양군 기사문항이 천연경관마을로 발돋움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26일 강원도 양양군 기사문항에 이어 27일에는 충남 보령시 호도항·고대도항에 대한 어촌뉴딜사업 전문가 현장자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현장자문은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충남도청과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마을주민과 지역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비계획의 사업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현장자문 이후 오는 8월 지자체와 해수부 협의를 거쳐 사업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공단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상반기 현장자문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단계별 점검·추진을 통해 어촌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