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포스트 코로나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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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기자간담회

경남 양산시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과 ‘소통’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일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양산이 한강 이남 최대 인구증가율과 예산 1조 원 시대를 여는 등 전국 지자체로부터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각종 위원회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대하는 자세도 변했고 부산·울산과 긴밀하게 협조해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대 난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가용 가능한 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며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과 양방항노화산업 육성, INNO-10 기획사업 추진 등 미래 양산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조성 중인 사송택지지구와 양산선 건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형 SOC 사업들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 시장은 “원도심 지역의 중·소규모 도시재생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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