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2동,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추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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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봉래2동은 8일 치매를 앓고 있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힘을 모았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주말에 교회를 다니는 것 외에는 대부분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혼자 힘으로 정리정돈을 할 수 없어, 집안의 청소 등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이다.

치매어르신의 특성상 물건에 대한 애착이 많아 현장에서 제4영도교회 한성수 목사가 어르신을 설득하여 복지관 및 곳간지기의 도움으로 방치된 물품들을 정리하였으며, 복지관에서는 이불 및 전기요 등을 제공했다.

이날 함께한 참가자들은 “어르신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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