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감성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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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앙상블로운’. 부산예총 제공

부산예술회관이 시민에게 행복한 문화 일상을 선사한다.

부산예술회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하는 ‘예감-예술로 감성을 전하다’(이하 예감)에 지역민을 초대한다. 부산예술회관의 ‘예감’ 행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9월에는 공연이 없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부산예술회관 공연 ‘예감’

일상 속에 예술 감상의 작은 기회를 제공하는 ‘예감’에는 젊은 국악 그룹 ‘앙상블로운’ 성악연구회 ‘아미티에’ 바이올린 중심의 앙상블 팀인 ‘무지카비바 앙상블’ 전통 춤사위를 이어 가는 ‘진주검무부산지회(예송무용단)’가 참여한다.

29일 문을 여는 ‘예감’ 첫 무대에서는 앙상블로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음악에 새로움을 더하다’라는 내용으로 앙상블로운의 자작곡 ‘축원’ ‘두드림’과 편곡한 작품 ‘풍장’ ‘신사랑가’ ‘박타령’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경기 민요 군밤 타령과 제주 민요 너영나영을 흥겹게 재구성한 ‘민요의 향연’ 한국의 12달을 노래한 국악가요 ‘열도 달이 다 좋아’도 함께 들려준다.

부산예술회관의 ‘예감’ 공연은 전석 초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예총과 부산예술회관 홈페이지(www.bs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631-1377. 오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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