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1학년도 신입생 선발 입학사정관 대상 직무연수 실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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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는 지난 7월 28일, 29일 농심호텔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참여할 교내 입학사정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원성현 입학처장의 개회사와 신호철 총장 신부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연수에는 전임사정관, 교수사정관, 위촉사정관 전원이 참여했으며 △권혁민 입학사정관의 ‘본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대구대 정준구 입학사정관의 ‘평가영역별 전형자료의 이해’ △정나니 선임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등 입학사정관에게 필수적인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2015개정 교육과정과 교육부의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방안 등 달라진 입시와 관련해 △마산고 김철만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및 주요 기재 변경사항’ △정관고 권혁제 교장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서울 면목고 송현섭 교장의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의 이해’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신호철 총장은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으로 총 17억원의 예산을 받은 원동력은 입학사정관의 수와 학과별 인원 배분, 교육 훈련 프로그램 내용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방학 중에 학생 선발에 필요한 교육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대학과 올해 지원할 수험생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부산가톨릭대는 공교육 중심 대입전형의 모범적 운영,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4억원,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 3억원 등 총 17억원을 받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사정관 및 평가참관인 운영 △평가과정 녹화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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