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민관협력 이웃사촌 플러스 사업 추진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이웃사촌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플러스사업’은 올 12월까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와 우리東萊 희망지킴이 중 사업 참여 희망자를 1:1 매칭하여 안부확인 및 다양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관계망 형성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래구는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뜨끈 온천나들이 △마을자원 플랫폼 연계사업 △제철 밑반찬 나눔 △문을 여시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가가호호 반려식물 함께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이웃사촌 플러스, 진지(식사)한 사이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인 가구가 고독하지 않고, 일상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