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코로나19 백신 수천만 회 분량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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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인터뷰서 밝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5일(현지시간)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 수천만 회 분량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말까지 백신 생산이 최대 10억 회 분량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 덕분에 전 세계가 내년 말까지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우치 소장은 전망했다. 그는 또 백악관으로부터 오는 11월 미 대선에 맞춰 성공적 백신 개발을 발표하라는 압박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같은 날 미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악의 코로나19 발생국이냐는 질문에 “양적으로 보면 그렇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는데, 미국은 그만큼 또는 그보다 더 상황이 나쁘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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