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코로나 극복 ‘터치북구’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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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정명희 구청장)는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터치북구’ 캠페인을 전개해 총 9596만 200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마스크와 손소독제, 도시락, 생필품 세트 등 7500만 원 상당의 성품 기탁도 이어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전달됐다.

총 9596만 2000원 성금 모금
생필품 등 7500만 원 상당 기탁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손길, 감동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작은 나눔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됐다.

‘터치북구’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 지녁 민간업체와 지역 공동체는 총 31개이며,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도 개인적으로 캠페인에 다수 참여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터치북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터치북구’ 성금 전액은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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