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읍 3개 기관,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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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식. 창원보건소,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식.

경남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창구 동읍우체국과 동읍파출소, 동읍평생학습센터 마을도서관 등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3개 기관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양성사업은 치매극복과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를 참여시키고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 예방에 노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가정과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나 그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창구 동읍 지역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기억채움(치매안심) 마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기관 선정과 지역사회 치매정보 허브 구축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창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도서관, 학교 등은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225-5909)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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