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 반려견 전문가 양성 ‘반려동물보건과’ 눈에 확!

이현정 기자 ed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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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문대 수시] 부산경상대

신설된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부산경상대 제공 신설된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부산경상대 제공

부산경상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는 반려동물보건과와 디지털문화콘텐츠과다.

반려동물은 정신적인 질환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우울증, 조울증, 폭력성, 치매 등을 치유하는 동물매개치료 역할을 한다.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반려견 천만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의학전문가, 동물병원 원장, 행동교정강사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반려동물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보건 외 행동교정·심리치료 등 세부 전공

문화센터·놀이터 신설해 실무 능력 배양

4차 산업 선도 ‘디지털콘텐츠과’ 신설

웹툰애니메이션 등 실험적 교과 학습


특히 2021학년도에는 기존의 반려동물보건전공 이외에, 반려동물행정교정·심리치료전공, 반려동물뷰티케어전공, 반려동물패션디자인융합전공 등 세부전공을 신설하였으며, 반려동물보건과(야간)도 함께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반려견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부산경상대는 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를 신축하고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기본예절 교육, 사회화 교육, 도그 피트니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경상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문화콘텐츠과도 신설했다. 디지털문화콘텐츠과는 지역사회 특성화에 발맞춰 각종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웹툰애니메이션전공과 온라인마케팅 전공을 포함해 실무를 경험하고 교육을 받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디지털문화콘텐츠과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디자인영역의 기초과정은 물론 멀티미디어 구현과 프로그래밍 등 디자인과 공학이 결합된 실험적인 교과과정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웹상에서의 이미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영상 제작과정 등 디지털 콘텐츠제작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에 대해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교육한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ed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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