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부 달리기 행사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다음 달 17~18일 이틀간 개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벤츠, 다음 달 17~18일 개최

이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거주 참가자에게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지며,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행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달리면 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www.givenrace.com)에서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 5만 원과 추가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참가 접수는 부산·경남 지역 거주자와 스트라바 모바일 앱 내 ‘기브앤 레이스’ 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7~8일 먼저 진행되며,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일반 신청자들의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만 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스포츠 백, 여행용 미니백, 마스크 등이 제공된다. 배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