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올 추석에는 귀성, 벌초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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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번 추석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귀성과 벌초 등을 자제했으면 한다. 자칫 생명과 건강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도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 귀성과 성묘, 벌초 등을 삼가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웃 일본에서도 연휴 때 코로나 급증을 우려해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도록 했다.

사람이 모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사례는 이미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와 8월 광복절 연휴 직후 때 입증됐다. 이를 뻔히 알고도 반복한다면 그만큼 어리석음은 없을 것이다. 올해는 비대면 명절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개인이나 가족 건강, 나라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윤숙·부산 서구 동대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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