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동원로얄CC & 리조트] 퍼블릭이지만 정규 홀 능가하는 영남 제일 골프장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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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의 경관을 품은 통영동원로얄CC는 자연친화적 코스로 골퍼들에게 도전과 힐링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통영동원로얄CC 전경. 통영동원로얄CC 제공 한려수도의 경관을 품은 통영동원로얄CC는 자연친화적 코스로 골퍼들에게 도전과 힐링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통영동원로얄CC 전경. 통영동원로얄CC 제공

통영동원로얄컨트리클럽&리조트는 (주)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골프장과 리조트는 동양의 나폴리인 통영에 위치해 국내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과 충정의 바다 한려수도의 품에 안겨 최고의 뷰(View)를 자랑한다.


난이도 고루 갖춘 18홀 숲 코스

겨울 따뜻·여름 시원한 라운딩

리조트 고품격 프리미엄 제공


■회원제 골프코스 능가하는 코스

2015년 9월 개장한 골프장은 약 99만㎡ 규모로 미국 골프장 설계자 데이비드 데일의 손 끝에서 완성됐다. 골프장 측은 “대중제(퍼블릭) 18홀 골프장이지만 정규홀 코스를 능가하는 영남 제일의 골프장”이라 자부하고 있다.

특히 자연보존림과 편백나무 숲으로 조성된 숲 속의 코스여서 피톤치드의 산림욕을 느끼며 건강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남해안 해양성기후로 겨울철에도 그린이 얼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산기슭과 바다 바람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장이 7142야드(6534m), IP지점 페어웨이 60~80m로 마음껏 장타를 날릴 수 있고, 높낮이 (Up, Down)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18개 홀은 도전적인 코스, 전략적인 코스, 아름다운 코스 등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어 라운드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잔디 종류로는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블루 그라스, 그린은 개량된 V8 벤트 그라스, 페어웨이는 한국 중지(조선 잔디)이다.

한려코스(OUT)는 솔바람과 파도 소리를 벗하며 푸른 바다를 향해 시원한 샷을 날리는 코스로 라운딩 중 한려수도의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미륵코스(IN)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송과 편백나무 숲에서 자연과 하나 된다. 자연계곡, 암반 등을 그대로 살린 자연환경 덕분에 라운딩 중 홀 간 카트 이동로가 편백나무 숲 속을 달린다.


■천혜 자연 속 동원리조트

미륵산을 배경으로 한 해송과 편백나무 숲에서 자연이 주는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동원리조트는 2015년 10월 개관한 호텔식 리조트로서 고품격 프리미엄을 지향한 시설과 정성 어린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원리조트는 파노라마 View를 자랑하는 호텔식 본관 66실,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인실 별관 37실, 동물과 별자리 테마를 이용해 자연 속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카라반 10실로 구성돼 있다. 김진성 기자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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