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저승사자’ 최지만 ALDS 1차전 키플레이어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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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격파의 선봉에 나서는 탬파베이의 최지만.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의 키플레이어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꼽혔다.

미국 매체들은 ALDS 1차전을 앞두고 탬파베이 최지만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경기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상대 팀인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게릿 콜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는데, 콜은 최지만에게 유독 약하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의 ALDS 1차전 키워드 5가지를 꼽으며 최지만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최지만은 적기에 부상에서 돌아왔다”며 “최지만은 정규시즌에서 콜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들이 언급한 대로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올 시즌 12타수 8안타(타율 0.667) 3홈런, 8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와 양키스의 ALDS 1차전은 6일 오전 9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박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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