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시세 80%, 드림아파트 입주자 모집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역세권·8년 청년임대주택

주변 임대료의 80% 수준으로 8년간 살 수 있는 드림아파트(청년임대주택)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12일 부산시와 예서건설(주)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근처 드림아파트인 예서두레라움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드림아파트가 입주자를 모집하기는 부산에서 처음이다. 이어 범내골역(299호)과 범일역(234호) 드림아파트도 곧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예서두레라움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244-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연산역 1번과 17번 출구에서 걸어서 1~2분 거리다. 총 276호로, 50㎡형과 30㎡형이 있다. 입주는 내년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총 2500호의 드림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나도록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짓는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60㎡ 이하다.

김마선 기자 msk@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