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사이먼, 업계 첫 컨시어지 서비스 시행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업계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우수 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부산에 확대 도입해 고급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사이먼은 15일부터 부산·경남권 우수 고객을 위해 부산점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에서 시행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1년 전부터 시행된 여주점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여주점은 우수 고객에게 전용 라운지와 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행한 후 전체 매출에서 대상 고객인 ‘프리미엄 멤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시행 전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부산점에서 시행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했는데 이는 국내 아웃렛 최초다. 우수 고객 전용 라운지 내에 마련된 컨시어지 룸에서 여주점 상품을 원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장 신청이나 유선 예약을 하면 컨시어지 룸에서 매니저가 1 대 1 맞춤 원격 쇼핑을 지원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부산점의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 등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삼성카드 보유 회원 대상으로 골드 등급이 부여되며, 무이자 할부와 포인트백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리워즈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으로 2007년 여주점을 시작으로,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달아 오픈했다. 송지연 기자 sjy@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