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용접·절단자동화 전시회 20~23일 창원 CECO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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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용접시스템 사례 소개

국내 유일의 용접·절단 기술전인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0)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사진·CECO)에서 열린다.

1989년 처음 개최된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2011년 국제인증을 획득한 관련 분야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이후 CECO에서 개최되는 첫 전시회로, 모두 54개 사에서 2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ICM서비스 코리아, 현대로보틱스, 코시스, 월드웰 등 국내외 유명 산업로봇 기업들이 본격 출품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용접·절단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개최 기간에는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춘 용접산업 현황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정보교류의 장, 경남도내 유명 용접 명장과 명인의 다양한 시연과 강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현주 창원시 투자유치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계획대로 열리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며 “지역산업에 특화된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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