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박람회 대신 온라인 전시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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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토닉스 제공

코로나19로 박람회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자 기업 차원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열었다.

국내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21일 온라인 전시회(E-Solution)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있는 현 상황에서 오토닉스와 고객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식 홈페이지 통해 공개
생생한 현장감·상세 상담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실제 전시회를 축소한 형태로 다양한 오토닉스의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전시회 운영 방식과 유사하게 전문 영업사원이 출연해 현재 오토닉스가 주력하는 4가지 제품군인 세이프티 제품군, 변위센서, 비전 시스템, 레이저 마킹 시스템의 콘셉트와 특장점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실제 움직이는 데모 장비와 브로슈어 등을 활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코너도 마련해 언제든지 상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토닉스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형태이기 때문에 11개 해외 법인은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서비스가 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향후 온라인 전시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뉴노멀 시대에 맞는 비대면 형태의 서비스로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토닉스는 앞으로 온라인 전시회를 계속 이어 가며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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