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김동주 차장 3회 연속 ‘이달의 편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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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자 ‘집 밖에…’ 등 수상

한국편집기자협회 '이달의 편집상'을 3회 연속 수상한 <부산일보> 김동주 차장의 지면. 왼쪽부터 제229회, 228회, 227회 수상 지면.

<부산일보> 편집부 김동주(사진) 차장이 3회 연속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부산일보> 편집부 김동주 차장의 ‘집 밖에 못 나가니, 집밖에 없잖아요’를 ‘제229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 차장은 앞서 제227·228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부문에서도 상을 받아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일보> 9월 24일 자 14면에 보도된 수상작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홈트레이닝’이 대세가 된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지면을 ‘집 밖에’(집 바깥쪽)와 ‘집밖에’(집 이외에는)라는 문구를 활용, 띄어쓰기 하나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재치있는 제목으로 풀어냈다. 또 집을 상징하는 레이아웃과 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해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종합부문은 국민일보의 ‘듣는 청, 듣는 척’이 차지했고 경제·사회부문은 디지털타임스의 ‘코로나 어택, 뉴노멀 재택’, 문화·스포츠부문은 경향신문의 ‘같은 노을이 진대도 같지 않을 생의 풍경들’이 받았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남형욱 기자 th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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