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는 한국학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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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상지인문학아카데미

(주)상지건축(대표 허동윤·부산 중구 남포동)은 11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제15기 상지인문학아카데미’(사진)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삼국유사와 21세기 한국학’이며 정천구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아카데미 강좌는 ‘상지인문학아카데미’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강좌는 ‘<삼국유사>는 앞선 한국학이다’ ‘일연(一然)은 누구인가’ ‘<삼국유사> 체재의 숨은 원리’ ‘건국 이야기, 신화인가 역사인가’ ‘조공과 책봉의 중세 문명권 질서’ ‘중세 문명권 질서에 대한 반론’ ‘삼국통일을 바라보는 두 시선’ ‘<삼국유사>, 민중의 역사학’ 등 총 15강이 열린다.

정천구 박사는 “<삼국유사>는 고대사의 사료집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을 탐구하고 통찰한, 이른바 한국학의 성과”라고 했다. 선착순 100명 접수. 051-240-1529.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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