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로스쿨 신입법관 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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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성균관대 이어 전국 3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2020년 신입법관 6명을 배출해 전국 로스쿨 중 3위에 올랐다.

부산대 로스쿨은 지난 20일 개최된 ‘2020년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부산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6명이 신임법관으로 임명돼 전국 대학 로스쿨 중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1위는 서울대, 2위는 성균관대다.

부산대 로스쿨은 지난해에도 신임법관 4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신규검사 임용에서도 9명을 배출해 전국 대학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올해 9기 졸업생의 변호사 합격률이 81.32%를 기록해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대 로스쿨 손태우 원장은 “국가 거점 국립대인 부산대 출신의 인재들이 국내 법조계 진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력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법조인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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