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보행 중 흡연, 규제해야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길을 가다 보면 보행 중 흡연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에 걸친 채 담배를 피우면서 길을 걸어간다. 역겨운 담배 연기도 그렇지만 혹시 확진자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얼른 뛰어서 그 주변을 벗어나곤 했다. 보행 중 흡연자들은 자기의 행동이 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버스와 지하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에 걸친 경우에 적발되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번 기회에 길거리 흡연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과 함께 단속 등으로 규제했으면 한다.

김영락·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