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문 ‘국제금융센터 퀸즈W’ 아파트 초기 완판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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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견 건설사 (주)대성문이 부산 남구 문현동에 분양한 ‘국제금융센터 퀸즈W’ 아파트가 초기 ‘완판’됐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에도 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조정지역 지정에도 남구 강세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도 분양


대성문은 문현동 511의 19 일대에 들어서는 ‘국제금융센터 퀸즈W’ 아파트 59~84㎡ 256세대를 100% 분양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역세권에 개발 호재가 집중된 우수한 입지를 앞세워 이달 초 분양한 국제금융센터 퀸즈W는 평균 50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지와 주변 개발환경, 특화 설계 등 여러 호재에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근 남구 대연동의 인기 아파트들은 실거래 가격이 3.3㎡당 2600만 원에 달하고, 문현동 신축 아파트도 1800만 원에 달하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지난 20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한국감정원’ 주간 변동률에서 0.74%를 기록,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성문이 공급하는 ‘국제금융센터 퀸즈W’는 문현동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 4개 동, 총 44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84A, 84B 84C, 59형이 각각 64세대씩 총 256세대를 공급한다.

아파트 분양 ‘완판’에 이어 오피스텔 분양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같은 주거형 83타입, 투룸 또는 쓰리룸으로 선택 가능한 44타입, 프리미엄 스튜디오형 29타입으로 공급한다.

강희경 기자 himang@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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