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부산지역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는 지난달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0 부산평화포럼’을 열었다.

신한반도 체제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평화포럼은 통일부, 영남통일교육센터 등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중 없이 발표자 등만 참석해 토론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황기식 부산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강문구 영남통일교육센터 사업단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김종수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동아대는 통일 한반도 시대를 이끌어갈 부산형 통일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동북아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동북아시아 해양수도 부산의 평화교량국가로서 역할과 한반도 평화번영 과제 모색’이란 주제로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의 ‘신한반도체제와 해양수도 부산’ 등의 주제발표와 황기식 교수의 사회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재희 기자 jae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