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내린 이디야커피 한 잔, 카페 맛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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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의 캡슐커피. 이디야커피 제공

최근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급화와 편리함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확산 중인 홈카페 트렌드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캡슐커피는 머신만 있으면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내릴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안전하게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등 캡슐커피 3종을 선보였다. 현재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유통망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페르소나 블렌드’ 등 캡슐커피 3종 출시
홈플러스서 판매… 홈카페족 큰 호응

이디야 캡슐커피 중 페르소나 블렌드는 최적의 블렌딩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에 다크 초콜릿과 캐러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구현했다.

중남미의 대표적인 커피인 콜롬비아 슈프리모는 부드러운 바닐라와 아몬드의 고소함, 은은한 향미의 안정적인 밸런스가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리무는 에티오피아 최고의 고지대에서 자라 은은한 꽃 향과 사탕수수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 캡슐커피 3종의 가격은 모두 각 5600원(각 8개입)이다.

캡슐커피 3종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그동안 축적해온 이디야커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캡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올해 설립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최첨단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또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특허받은 아로마 실링(Aroma Sealing)과 이중 캡슐 구조를 사용해 매장에서 갓 내린 에스프레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캡슐커피는 본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의 고품격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숙련된 커피전문가들의 연구로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이디야 캡슐커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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